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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전교총, ‘교사! 가르치는 일에만 집중하게 !’

작성일 : 2024.04.04 15:22

작성자 : 뉴스대전톡 박붕준 기자

 

(뉴스대전톡 박붕준 기자) 대전교육단체총연합회(회장 최하철/이하 대전교총)는 올 신학기에도 교사들의 잡무는 여전하다고 지적, “가르치는 일에만 집중하게 해 달라!”고 교육 당국에 촉구했다.

대전교총은, CCTV나 정수기 관리, 몰카 탐지, 학교 유해환경 감시, 교육복지 등 교사들의 기존 잡무가 여전하고, 심지어 1회용품 12개 품목의 수량 파악이나 학폭조사관 범죄 전력 요청 등 새 잡무도 업무가 크게 기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사가 행정사도, 설비기사도, 탐지요원도 아닌데 이같은 잡무로 학력 신장을 위한 교사 개인 연구 시간도 없다면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탓하고 있다.

대전교총은 교사들이 수업 준비와 연구시간 부족, 상담과 생활지도 시간을 각종 잡무에 뺏기면서 결국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대전교총은, 교육부가 행정업무 이관 교섭을 협의하고, 업무 이관 구체 방안 및 보고서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직무대헹 여난실)차원에서 요구서를 전달,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경찰 등 외부 전문기관에 이관하고 행정 지원 인력 확충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교총은 본연의 교육활동에서 벗어난 과중한 행정업무는 교사를 학생들로부터 멀어지게 하면서 교사 자긍심마저 무너뜨린다는 점에서 일상적으로 가해지는 교권 침해이자 폭언‧폭행만큼 심각한 교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말로만 행정업무 경감이 아니라 교사가 체감할 수 있는 과감한 업무 경감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교총이 구체적으로 제시한 행정업무 이관 방안은, 각종 교육활동 관련 인력 채용 및 계약‧관리 업무(원어민 강사 출입국 사무소 서류 관리‧주거 지원,강사 채용,성범죄 경력 조회 등 결격사유 확인,계약제 교원 관련 감사자료 보고) 등 이다.

이 밖에 환경개선 및 산업안전‧보건 관련 업무(미세먼지 관리,저수조 관리,정수기 관리,공기 질 측정‧유지,교내외 정화조‧쓰레기장 소독, 몰래카메라 탐지 등)는 교육(지원)청 학교 지원 전담기구로 이관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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