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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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대전 명장들을 대전역 지하도 벽면 땜방용?

작성일 : 2024.06.14 09:41 수정일 : 2024.06.15 06:26

(뉴스대전톡 박붕준 기자) “대전역 지하도 청춘나들목 지나가 보셨나요?”

대전시가 이 곳 복도에 대전의 명장들을 모시겠다고(?) 명예의 전당을 만들겠단다.

대상자는 모두 19명으로(대한민국 명장 6·대전시 명장 13)대전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관련분야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퇴직 포함)한 명장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그러나 명장을 대우하는 것은 대전시민 누구나 환영하지만 명예의 전당 위치가 통행인이 대전도시철도 역 지하 1층으로, 출퇴근 시간은 물론, 종일 통행인들이 거의 없는 썰렁한 곳이다.

이 곳을 대전지역 예술가들에게 개방, 작품 전시를 권유하고 있지만, 대전역사나 동구 중동 출구 방향과 달리 통행인이 거의 없어 지하도로 전시 벽면은 1년 내내 거의 빈 채로 방치되고 있다.

, 홍보 효과는 거의 제로라는 것으로, 지역 예술가들은 장소도 외져 전시 목적이 결여된데다, 작품 설치를 위해 이 곳까지의 전시 작품 수송비가 더 부담, 장소 이용을 아예 외면하다고 있다.

그러나 대전시는 대전의 명장들의 위상을 높여(?)주고 이를 홍보하겠다는 명목으로 도시철도 대전역 지하도 출구 중 가장 외진 곳에 명장을 위한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하상가 상인 A씨는 대전시의 이 한심한 계획은 누구 머리에서 나왔냐면서 이곳을 밤에 지나가려면 무서울 정도인데, 대전시가 비어 있는 벽면을 채우려고 ’0시축제를 위해 혈세를 낭비하는 것 처럼 또 헛돈을 써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분개했다.

한 공예가는 현재 역전지하상가 초입의 공예작품 전시장 위치도 나쁜데 이곳은 아예 버려진 곳이라면서 차라리 지난해 연결된 중앙로와 역전지하상가 중간 벽에 설치하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로 선정된 '명장'주조 직종(2001) 조성원 성원TEC 감사 이용 직종(2001) 최종일 대한이용복지이용원 대표 공조냉동기계 직종(2002) 조웅선 신영이엔씨 이사 보일러 직종(2002) 성광호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전문위원 인장공예 직종(2003) 류철규 성호사 대표 주조 직종(2015) 동삼엔지니어링 김명수 부대표다.

'대전시 명장'에는 자동차정비 직종 김용이 카신모터스 대표(1) 석공예 직종에 서복수 전통석재 대표(2) 화훼장식 직종 송영순 영림플라워 대표(3) 제과·제빵 직종 하레하레 이창민 대표(4) 미용 직종 안영희 안샘헤어 대표(5) 요리 직종에 최창업 유성에프에스 이사(6).

제과·제빵 직종에 안종섭 로쏘()성심당 이사(7) 목칠공예 직종에 김영창 한국의 전통 목공예 대표(8) 화훼장식 직종 김경자 꽃사랑아트 대표(9) 제과·제빵 직종 김종호 슬로우브레드 대표(10) 패션디자인 직종에 이정현 가온유니폼 대표(11) 인장공예 직종 박민순 씀과새김 대표(12) 제과·제빵 직종에 김민철 콜마르브레드 대표(13) 등 모두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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