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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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통합의료의 메카 ‘충주위담통합병원’

작성일 : 2024.07.02 06:41

(뉴스대전톡 박붕준 기자) 전국에는 다양하고 많은 병원들이 산재되어 있다. 이 중에서 양방과 한방의 장점만 모은 병원은 통합병원으로 이를 일컬어 통합 의료의 메카로 부른다.

이 통합의료의 메카는 대한민국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 충주시가 함께 구축한 국가 주도의 암 치료 및 재활 프로젝트의 선두주자 충주위담통합병원이다.

왕의 온천으로 유명한 충주 수안보온천지구에 위치한 충주위담통합병원은 병실 문만 열면 만나는 푸르른 녹지의 자연환경과 병실 안까지 들어오는 햇볕은 정서적 안정부터 안겨준다.

예부터 치유온천으로 유명한 충주 수안보온천지구에 지난 20216월 문을 연 이 곳은 8천여평의 부지에 3000여평, 3층규모로 134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온천을 활용한 치료와 각종 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최첨단 의료 장비와 치료 시설을 갖추고 최고의 의료진들이 통합의학으로 치료하는 색다른 병원이다.

주력 진료 분야인 암 환자를 위한 재활과 항암 부작용 관리를 주력으로 난치성 소화질환, 당뇨, 심장질환, 치매 등을 중점적으로 치료한다.

충주위담통합병원은 온천과 우거진 산림, 여기다 청정 공기는 덤으로 입원 환자들이 걷는 힐링 장소로, “100세까지 살자!”며 외치는 걸산’(걸어야 산다)이 각종 모임의 건배사로 인기를 끄는 것도 이 때문이 아닐까?

몸은 오래 쓸수록 고장 나기 쉽다. 아무리 비싼 자동차도 세월이 지나면 타이어나 부품이 마모되듯 뼈와 연골도 나이가 들수록 쉽게 닳고 약해진다.

우리 주위에 나이 들어 허리 통증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는 일반적인 증상이다 보니 치료를 포기하고 그냥 넘기고 견디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몸은 건강할 때 더 보살펴야 하는 법!’ 그래서 일까? 이 병원은 서울, 수도권이 아닌데도 환자들이 몰려들어 개원 이래 벌써 3만 여명 이상이 다녀갔다. 암과 위장병 환자가 내원 환자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

암 수술을 받아도 '치료 불가' 판정을 받고 충주위담통합병원을 찾았을 때 "치료해 보자"는 의료진의 긍정적인 답변에 눈물을 흘리는 환자도 있다고 한다.

의학과 한의학, 보완대체의학을 접목한 통합 의료모델을 개발, 발전시키려는 정부 정책에 따라 충주 수안보온천지구에 세워진 이 병원을 맡은 곳은 서울 강남 위담한방병원 재단을 이끌고 있는 최서형 박사다.

40만명 가까운 난치성 위장병 환자를 치료한 국내 위장 명의최서형 박사는 담적증후군’(담적병)이라는 개념을 정립한 명의다.

최 박사는 충주위담통합병원의 접근성, 통합병원에 대한 높지 않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선뜻 맡은 것은 오직 환자의 치유를 위함이다.

“(현대)의학과 한의학, 보완의학, 대체의학 등 성격이 각각 다른 여러 의학의 물리적 결합인데 비해, 융합의학은, 이들 의학의 정신, 콘텐츠의 화학적, 융합적 결합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 의학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강한 의지를 표출한다.

암을 지료할 때 (현대)의학은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로 암을 공격적으로 제거하는 치료를 하지만, 한의학은 암을 죽이는 기능보다 몸을 보호하는데 치료의 초점을 맞춤으로써 의학과 한의학은 서로 다른 치료를 해 왔다는 것.

따라서 이제는 역할을 분담, 의학은 공격적인 암 치료를 맡는 대신, 한의학은 그 치료의 부작용, 몸의 면역기능 손상같은 문제를 담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 ‘융합의학은 의학과 한의학의 장점을 모으고 단점은 보완하면서 완벽을 추구하는 것으로 충주위담통합병원환자 치료의 최종 목표다.

아픈 사람들이 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위해 평생 연구하는 충주위담통합병원은 성하의 계절 7월에도 의료진들이 구슬땀을 흘리면서 치료 성공 사례를 늘리고 특화 치료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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