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7.05 07:51

(뉴스대전톡 박붕준 기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됐다.
이진숙 후보자는 지명 소감에서 “(MBC가 취재한) ”바이든 날리면’ 같은 보도는 최소한의 보도 준칙도 무시한 것이고 ‘청담동 술자리’ 보도 역시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이른바 카더라 통신을 대대적으로 확산됐다“ 고 말했다.
‘윤석열 검사가 커피를 타 줬다’는 김만배·신학림의 보도 역시 1억6000만원의 책값을 받은 전직 기자가 돈을 받고 써줬다고 볼 수밖에 없는 보도였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또 “방송은 지금 공적 그릇이자 우리 삶을 지배하는 ‘공기’가 아니라 ‘흉기’로도 불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방통위원장에 대해 탄핵을 한 정당에서는 현 정부의 방송 장악을 막기 위해 발의했다고 하지만 이러한 가짜·허위 기사는 모두 이 정부가 출범한 이후에 나왔다”며 “정부가 방송 장악을 했다면 이런 보도가 가능했겠냐”고 말했다.
특히 “공영방송과 공영언론의 다수 구성원이 민노총 조직원”이라며 “공영방송, 공영언론이 정치·상업 권력의 압력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가지려면 노동권력과 노동단체에서도 독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자는 현 정부 출범 후 상당 기간 위원장과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돼 온 방통위를 ‘5인 상임위원’ 체제로 정상화하고,KBS·MBC·EBS등 임기 만료를 앞둔 공영방송 이사를 절차대로 새로 선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 후보자는 MBC기자 출신으로 여성 기자로는 최초로 걸프전에 종군기자로 파견돼 명성을 날렸고 보도본부장과 대전MBC 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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