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7.11 09:28 수정일 : 2024.07.11 12:07
(뉴스대전톡 최현 기자) 지방공동화의 위기 속에 대전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전의 특성을 찾아 대전다움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공공학회 이사장인 이창기 박사(전 대전대 교수)는 어제(10일)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유성컨벤션에서 개최한 ‘대전의 특성알기와 지역문제찾기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이같이 주장했다.

이 박사는 “환경변화에 비추어 대전이 안고 있는 위기요인으로, 4차산업혁명특별시로서 알맹이가 부족하고 젊은 인구 유출 등 대학산업이 붕괴하고 있으며 지역의 정체성도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또, “대전의 특성을 역사적으로 탐색했을 때 조선시대에 유학도시, 일제 강점기와 근대에 교통도시, 현대에 과학도시로 변천해왔다”면서 “대전의 미래를 위해 과학도시의 이미지를 더 강화하는 전략과 교통도시와 유학도시의 특성을 계승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박사는 또,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생태관광도시를 지향하고, 특히 과학도시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대전역 광장에 <과학자 시계탑>을 설치하자고 첫 제안하면서 R&DB생태계 조성, 시민생활의 과학화, 은퇴과학자의 적극 활용 등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교통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BRT와 자전거도로를 확대하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이 필요하고 유학도시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전국인성교육원>을 설립, 연합대학시스템을 통해 대학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하게 하면서 원도심활성화에도 기여하게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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