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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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전 대전시장 사면복권 초미 관심

작성일 : 2024.08.12 09:42 수정일 : 2024.08.12 10:15

(뉴스대전톡 박붕준 기자)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이번 8·15 광복절 사면복권에 지역 정가의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내일(13) 법무부의 사면심사위원회의 특별사면·복권 대상자 최종 심사 결과에 따라 차후 대전시장 선거는 물론, 총선 등 지역 정치지형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권 전 시장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민선 사상 첫 민주 진영 대전시장으로 당선됐지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징역형을 확정받으면서 2017년 시장직을 내려놓게 됐다. 당시 피선거권도 10년간 제한됐다.

권 시장은 지난해 광복절 특사를 앞두고 "어려운 상황에서 나의 손을 잡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신의를 지키는 것이 인간의 도리"라고 밝혀, 지역 정가에서는 이를 두고 사실상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권 전 시장이 사면복권된 후 국민의힘에 입당한다면, 국민의힘은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에 이어 민주당 출신 거물급 인사가 입당하는 것.

특히 권 전 시장이 '원도심' 중구 출신에 지역민들의 높은 선호도가 여전해 향후 지역 정치권에서 큰 역할이 기대된다.

최종적인 사면·복권 명단은 내일(13) 오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