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8.12 10:34
(뉴스대전톡 최현 기자)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에 심우정(53·사법연수원 26기) 법무부 차관이 지명됐다.
충남 공주출신인 심 후보자는 법무·검찰 행정에 정통한 검찰 내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법무부 형사기획과장·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으로 근무하던 2017년 윤석열 대통령이 지검장으로 부임하며 잠시 손발을 맞춘 인연이 있고, 검사장으로 승진한 뒤에는 서울고검 차장검사,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동부지검장, 인천지검장에 이어, 지난해 9월 고검장급인 대검 차장검사로 승진 발령됐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대립하던 2020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으로서 추 장관을 보좌하기도 했으나, 정권에 관계 없이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에서 두루 요직을 맡았다.
심 후보자는 자유선진당 대표, 17·18대 국회의원 등을 지낸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의 장남으로, 윤 대통령이 제청자를 지명하면서 심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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