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10.14 08:58 수정일 : 2024.10.14 09:27

(뉴스대전톡 박붕준 기자) "성심당 가지마세요!" 365일 쉬지 않는 빵집 '성심당'이 문을 굳게(?) 닫았다. 대전시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오늘(14일) 가면 헛걸음이다.
1년에 딱 한 번 오늘(14일) 문 닫고 1200여 명(아르바이트 포함) 전 직원이 '한가족캠프'에 참가해 즐기면서 다양한 경품 상품을 노린다(?)고 한다.
성심당에 따르면 주말, 일요일, 공휴일도 쉬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화합과 힐링을 위한 한가족캠프를 열어 직원 장기자랑 등으로 위로하는 프로그램을 펼친다.
성심당은 중구 은행동 본점, 롯데백화점 대전점, DCC점(대전컨벤션센터점), 대전역점 등 대전에 4개 영업점 직원들이 총 출동하는 가장 큰 행사로 직원들이 모두 참가하기 때문에 빵을 살 수 없다.
1956년 대전역 앞 찐빵집으로 시작해 은행동에 자리 잡은 성심당은 전국적 인기를 끌어 영업점이 4곳으로 늘어나면서 직원 복지에 힘을 더 쏟고 있다.
성심당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15억원을 기록해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등을 앞질렀고, 특히 대전역점 월 임대료 4억 4000만원의 논란속에서 최근 6차 입찰 끝에 1억 3300만원으로 합의돼 이곳 직원들도 시름을 덜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성심당은 내일(15일)부터 종전처럼 아침 8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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