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11.18 08:52 수정일 : 2024.11.18 08:57
작성자 : 박붕준 기자
(뉴스대전톡 박붕준 기자) 대전지역 특성화고등학교들이 제4차산업혁명시대와 함께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시대 변화에 맞게 학과를 신설하거나 개편, 미래 '기술명장'을 목표로 하는 중3 졸업반생들에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

직업계 고등학교(마이스터고/특성화고)가운데 신입생을 먼저 선발한 마이스터고(동아마이스터고(옛 동아공고)&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옛 대덕공고)에 이어 특성화고등학교(옛 농.상.공고)가 다음주 25일부터 사흘간 2025학년도 신입생을 뽑는다.
대전지역 10개 특성화고등학의 총 모집인원은 1,692명으로 각 고등학교마다 다양한 학과를 신설하고 유사학과를 통합하거나 개편해 중3 수험생들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체 모집정원의 84.9%에 그쳤으나 올해는 전체 모집인원이 줄어들어 지난해보다 지원률도 높아질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특성화고 올해 신입생 모집정원을, 1개 고등학교 전체 신입생 모집정원에 버금가는 7개 학급이나 대폭 감축했기 때문이다.
대전의 전체 특성화고등학교(옛 공고나 상고) 신입생 입학정원이 1,700명도 되지 않는데 비해 현재 대전지역 중3학생 수는 12,396명으로 전체 졸업반생의 13.7%에 그치고 있다.
물론, 대부분 중3생들은 일반계나 특목고 등 진학을 우선하고 있지만, 국내 전문대학 졸업생 평균 취업률이 73.2%로, 4년제 대학의 66.3%보다 6.9% 포인트나 높은것처럼 특성화고에 진학하면 취업과 대학 진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있어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계룡디지텍고는 올해 게임 관련학과와 전기과를 신설하고, 대전도시과학고는 자동차와 기계과를 통합, 모빌리티과와 가사계열의 파티시에과를 신설했다.
유성생명과학고도 시대 조류에 맞춰 바이오생명과학과를, 신일여고는 패션마케팅과와 문화콘텐츠과를 신설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일부 고등학교 동창회도 우수 신입생 지원을 독혀하기 위해 홍보전에 나서는가 하면, 대전역 입구 건물 옥상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 특성화고 홍보 영상을 비롯, 대전지하철 내부나 라디오 방송 광고까지 시도하는 등 특성화고 인재 유치를 위한 홍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 특성화고 담당 장학사들도 관내 중학교에 특성화고의 장점 등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 동향 홍보와 함께, 졸업 후 대학에 우선 진학한 후 취업을 하려는 툭성화고 졸업생들은 대학의 동일 계열 진학 전형 혜택도 홍보하고 있다.
오석진 박사
-행복교육이음공동체 대표-
행복교육이음공동체(HELP)대표 오석진 박사(전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는 "특성화고는 특정 분야의 전문 기술과 지식을 습득해 취업에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중추 역할을 하고 현장에 적응하는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산실"이라면서 "정부와 대전시교육청도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어 기술인이 우대받는 제4차산업혁명시대에는 인기가 솟을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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