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11.20 10:20
작성자 : 박붕준 기자

(뉴스대전톡 박붕준 기자)"춤을 추더라도 남의 장단에 춤추지 말죠. 춤은 내 장단에 추는 겁니다. 남의 장단에 추는 건 춤이 아닙니다. 체조나 율동이라고 할까요."
"춤은 본인이 신나야 하는 것이고 내가 신나면 세상은 나와 내가 아닌 것들로 나뉘게 됩니다. 세상의 반은 설득됐고, 나머지 반만 설득하면 됩니다. 후회 없이 내 장단에 맞춰서 작품을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영화인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장항준 감독이 한국영상대에서 재학생들에게 자신의 영화 철학과 창작 과정을 솔직하게 전하며 열띤 특강을 펼쳤다.
한국영상대 'KUMA 명사초청특강'에서 장 감독은 재학생들에게 영화감독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전달하면서 평범했던 유년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어떻게 감독의 꿈을 키웠는지, 창작의 희열을 어디서 느꼈는지 등을 들려줬다.
장 감독은 특히, 영화인이 가져야 할 자세를 강조했다. 각본을 쓰면서 느낀 점을 토대로 생활에서 얻는 경험과 프로가 지녀야 할 자세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하고, 재학생들이 영화 새내기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전문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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