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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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전국 최초 대전 트램 착공, 참 잘했어요!

작성일 : 2024.12.11 09:46 수정일 : 2024.12.11 14:06

작성자 : 박준 기자

(뉴스대전톡 박준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탄핵정국의 어수선한 가운데에서도 대전시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대전도시철도가 지하로 운행하는것과 달리, 도로 위를 달리는 도시철도 '트램'이 전국 최초로 오늘(11일) 오전 11시 착공했다.

유등교 상류 대전서남부터미널 앞 우안 둔치에서에서 착공되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는 2028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첫 삽을 뜨게된 것.

올해도 거의 다 지나가는 시기에 탄핵 정국까지 혼란속에서도 대전시는 흔들리지 않고 제 갈길을 가겠다는 것으로 "참 잘했어요!"라는 시민들의 응원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전임 시장들마다 자기부상열차, 노면전차에 기종 선택과 정류장 등 바꾸기를 반복, 이번에도 또, 한 해를 넘길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올 초 약속한 착공 약속을 지켰기 때문으로 1996년 정부로부터 기기본 계획 승인을 받은 이후 28년이라는 세월을 기다렸다.

총 1조 5069억 원을 투입, 총연장 38.8㎞,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을 건설, 대전 5개 자치구를 모두 통과하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현대로템과 계약을 체결, 국내 최초 수소트램 차량 제작에 들어갔다.

지난달에는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으며 공사 시작 전에 필요한 마지막 행정절차까지 마쳐 전국 최초의 역사적인 트램 건설공사를 착공하게 된 것. 

이장우 시장이 약속을 지켰듯이 차기 시장이 2028년 개통 약속을 또 지킨다면 대전의 교통 혁신은 물론, 국내 최초의 트램 개통과 함께, 세계적인 도시 성장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KDI는 트램이 추진되면 생산유발효과 2조4521억, 부가기치 유발효과 9780억원, 그리고 1만6000여 명의 취업 유발효과와 대중교통 분담률의 상승도 전망했다. 

대전시는 이 효과의 뒷받침을 위해 15개 공구로 나눠 시행되는 토목·건축 공사 중 6개 공구에 대한 공사발주에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공사발주를 조달청에 의뢰하고 나머지 9개 공구도 내년 1·2분기 나눠 순차적으로 발주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905년 철도와 함께 성장한 세계 일류도시 대전,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시작한다"면서, "그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 첨단 과학기술의 요람, 개척자들의 도시 대전에서 지난 1996년 도시철도 2호선 계획 마련 이후 28년 만에, 트램 변경 10년 만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트램 건설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친환경 수소 트램은 도로에서 바로 승.하차해 초고령시대를 앞두고 교통 약자들에 도움을 주고 대전이 첨단 교통 중심도시로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까지 유인할수 있는 교통 상품으로 대전의 제2도약이 기대된다. 

"대전시 참 잘했어요!" 별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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