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4.28 09:33 수정일 : 2025.04.28 10:00
(뉴스대전톡 박붕준 기자) “ 아니 어디를 가도 만 원으로는 점심조차 제대로 먹을 수 없고 머리를 짜르려도 동네에서 보통 2만원 안팍인데 정말 착한 업소네요!”
먹거리 물가를 비롯한 각종 상품의 인상 등 고물가속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대전지역 착한 업소들이 서민들의 지갑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더구나, 인근의 동종 업소들이 가격을 슬그머니 올렸는데도 착한 가격을 그대로 고수, 대전지역 물가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어 이들 업소들에 대한 세금 등 각종 지원이 이뤄져야 하다는 지적이다.
올들어 외식물가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직장인들이 점심 한 끼 해결에 부담을 느껴, ‘런치플레이션(Lunch ‘Inflation의 합성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점심시간만 되면 걱정이다.

이처럼 물가가 치솟으며 국민들의 고통지수가 커지고 있으나, 임대료도 높은 대전 유성시내 중심가 봉명동 한 식당이 콩나물국밥을 5500원에 판매, 직장인 등 서민들의 발길이 쇄도하고 있다.

또, 같은 지역의 한 식당도 지역소주 한 병에 이벤트 가격으로 3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나 이벤트가 종료되도 유성 궁동지역 대부분 평균 가격 5500원보다 낮은 4천원 선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전 동구 성남동 한 중국음식점은 짜장면을 4000원에 판매, 대전지역 일반 중국음식점 평균 가격 8천원의 절반인 착한 가격으로 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유성구 상대동 한 미용업소는 머리 커트 비용이 1만원으로 모 백화점 내 미용실 3만원, 시중 평균가격 2만원에 비해 두 배 이상 낮은 착한 가격으로 이 미용비에 부담을 느끼는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과 노년층 등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같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고물가의 무게를 덜어주며 ‘착한가격’을 지키는 업소들은 지역 물가 안정에도 기여, 고물가 시대를 극복하려면 착한 업소 증가를 유도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를 위해서는 착한 업소 운영하는 상인들이 버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전시와 정부의 각종 행정, 재정적 지원,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수반되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사흘후인 5월1일부터는 콜라 일부 품목이 평균 5.5% 인상되는 것을 비롯, 야쿠르트가 13.6%, 외국산 담배 일부 품목이 한 갑당 최대 200원 오르고, 정부의 유류세 한시 인하조치 연장에도 인하율이 축소되면서 휘발유가 1리터에 40원, 경유는 46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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