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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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내 여행지 점유 증가율 ‘전국 1위’ 우뚝

작성일 : 2025.06.02 09:54

(뉴스대전톡 박붕준 기자) 노잼도시의 불명예를 안고 있었던 대전시가 국내 인기 관광지 반열에 올라섰다. 

여행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국내 여행지 점유율 증감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전은 2023년 대비 여행객 비중이 1년만에 1.0%p 증가하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0.6%p), 부산(0.3%p), 대구(0.4%p) 등 주요 도시를 뛰어넘는 수치로, 전통적인 관광지인 제주(-2.0%p), 강원(-1.4%p)과 비교해도 월등한 성과다.

특히, 온라인 여행기업 ‘놀유니버스’가 발표한 황금연휴(5월 1~6일) 기간 숙박 예약 현황에서도 대전은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무려 190% 증가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지역별 방문객 통계에 따르면, 대전 방문객은 총 8,463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이같은 이유는, 빵집 성심당과 이를 중심으로 형성된 ‘빵지순례’ 코스와, 한화이글스와 하나시티즌의 연승으로 인기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시는 이번 상승세를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성장 동력으로 이어가기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체류형 관광정책을 강화, 보문산 일원에 조성 중인 관광 인프라를 중심으로, 인센티브 관광과 로컬 특화 콘텐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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