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7.15 10:50

(뉴스대전톡 박붕준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가 세계적 영화교육기관인 인도 뭄바이의 위즐링 우드 인터내셔널(Whistling Woods International) 대학과 함께 ‘2025 여름영화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위즐링 우드 대학 재학생들이 한국영상대 캠퍼스를 방문, 다양한 커리큘럼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한국영상대 재학생들은 영화제작과 모션캡쳐 실습, 첨단 촬영기법 체험, XR·VFX 스튜디오 투어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도 학생들이 한국의 첨단 영상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도 학생들에게 직접 카메라를 잡고 배우를 연기시키며 영화를 완성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했고, 정인선 교수의 영화제작 실습에서는 인도 학생들이 의미 있는 단편영화를 완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한국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기존의 남녀 주인공 관계를 두 남성 주인공으로 재구성하고 각 인물을 힌두교도와 이슬람 신자로 설정, 힌두교-이슬람 간 갈등과 인도-파키스탄 분쟁이 낳은 사회적 상흔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박현아 국제교류처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생들의 열정과 예술적 감수성, 그리고 기술적 완성도가 결합되어 놀라운 작품이 탄생했다”며 “영화가 언어와 문화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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