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7.16 10:47 수정일 : 2025.07.16 14:07
(뉴스대전톡 박붕준 기자) 대전MBC(대표이사 진종재)는 지역생존 AI 프로젝트 ‘우리 고향 부탁해!’(PD임세혁)를 오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주 1편 씩 라디오(92.5MHz. 11:05-12:00)를 통해 방송한다.

대전MBC를 비롯해 지역MBC 8개사가 공동 제작하는 이 프로그램은 AI가 제안하는 지역 생존 해결책을 현장 취재와 전문가의 검증을 통해 비교해 보고, 기술과 인간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다.
프로그램은, 인간이 묻고, AI가 데이터를 학습, 분석하고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현실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지역소멸 위기, AI에게 묻다 ▲AI, 사라지는 도시를 지켜줘 ▲AI, 새로운 일자리를 알려줘 등 12부작으로 방송된다.
특히 이 특집프로그램은 인공지능 AI 업체들의 기술지원을 통해 실험적 프로젝트로 진행, 알약과 알집 프로그램 제작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사의 페르소 AI(Perso AI)를 활용한 지역 방송사 최초의 AI 아바타 ‘유리’를 탄생시켰다.
2개월에 걸친 제작과 학습을 통해 아나운서의 영상과 오디오를 그대로 살려 ‘AI 유리’를 제작, 인공지능 아바타 유리와 인간의 만남을 통해 서로 묻고 대답하며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지역생존의 해법을 찾는다.
TV로도 편성 예정으로 올 하반기 60분물 UHD 6부작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대전MBC 임세혁 편성국장은 “지역 생존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AI의 데이터 분석력의 도움을 받고 전문가와 지역민의 의견까지 종합해 해결책을 찾아보고 실증하는 과정은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면서 많은 청취를 당부했다.

한편, 이보다 앞서 대전문화방송(대전MBC)은 내일(17일) 밤 9시부터 텔레비전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에 주목한 신개념 학교 예능 여름방학 특집 ‘오지랖 보건실’ 6부작 프로그램을 첫 방송한다.
‘오지랖 보건실’은 중·고등학교의 학생들을 찾아가 함께 고민을 듣고 학교 구성원 전체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고민 상담 예능 프로그램으로 10대에게 인기가 높은 래퍼, 한해가 MC로 나서, 솔직하고 유쾌한 소통으로 학생들의 숨겨진 속마음을 끌어낸다.
‘오지랖 보건실’은 향후 제작을 통해, 충남 보령, 공주, 청양, 계룡, 대전 등 지역 곳곳의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의 진로, 관계, 학업 스트레스, 친구와의 갈등 고민과 가족과의 소통 등 실제적인 고민들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고민이 있는 당사자에게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존의 고민 상담 프로그램들과 달리, 이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고민을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아가는 공동체 솔루션을 제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대전MBC 전상희 PD는 “청소년들이 친구, 교사, 선후배와 건강하게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면서, “다양한 고민이 많은 시기인 10대 학생들이 위로와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지랖 보건실’은 내일(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텔레비전을 통해 방영되며, 토요일 오전 10시 25분에는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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