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정치·행정

대전시, ‘스마트 돌봄시스템’으로 생명 지켜

작성일 : 2025.08.13 09:53 수정일 : 2025.08.13 10:42

(뉴스대전톡 박붕준 기자) 대전시 ‘AI 돌봄로봇 꿈돌이’가 새벽 시간 노인의 절박한 위기 신호를 포착, 생명을 지켜준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6일 새벽 2시경, 70대 어르신이 로봇과 대화를 나누다 “폭행”, “살려줘” 등 위험 발언을 반복, ‘꿈돌이’에 탑재된 위기 감지 알고리즘이 이를 감지해 관제센터에 경보를 전송했다. 

관제시스템은 112와 연동돼 위치 정보와 상황을 전달, 안내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긴급 출동했는데, 해당 노인은 조현병·조울증 등으로 인한 자살 충동이 잦아 병원 치료가 시급한 상태로 입원 조치했다.

이 노인은 평소 ‘꿈돌이’에게 노래를 부탁하거나 함께 춤을 추며 정서적으로 교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는 올 1월부터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으로 자치구별 200대씩 총 1,000대의 AI 돌봄로봇을 운영, 말벗, 생활 알림, 건강 모니터링 등 위기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관계기관과 보호자에 자동 통보하는 기능을 갖췄다.

정치·행정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