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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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회, ‘문희경서(聞喜慶瑞) 고장’ 문경시 초청 방문... 따듯한 환대

작성일 : 2025.10.31 20:10 수정일 : 2025.11.04 22:56

(뉴스대전톡 김희민 기자) 환경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원로 모임으로 싱크탱크 역할을 하며 산·학·연 민간 환경전문가들로 구성된 일사회(逸士會, 회장 류재근/서울에코클럽)가 지난 24일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고장 경북 문경시를 찾았다.

행사에는 류재근 일사회 회장(전 국립환경과학원장)을 비롯한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고문), 박천상 전 한국환경기술인협회장 등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첫 일정으로 문경시청을 방문, 신현국 문경시장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행사에서 문경시장은 문경시의 산업과 새로운 발전계획으로 주흘산 정상까지 케이블카를 놓는 사업을 설명하면서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학문적 소통과 이해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의 고문은 “문희경서의 정신으로 문경시 발전에 경사스러운 일만 있기를 바라고, 진정한 환경달인의 지혜를 살려 이곳 문경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류재근 회장은 “일사회를 사랑하는 환경인으로 우리 일행을 환대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문경시 발전에 대한 교량 역할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에서 회원들은 ‘길 위에서 만나는 우리의 역사와 흔적’을 보고자 ‘문경새재 옛길박물관’을 찾았다.

때마침 열린 사과축제로 ‘감홍사과’를 맛보는 기회를 갖으며 축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행복을 누렸다.

길이 가진 의미를 되새기며 ‘오픈세트장’을 찾았는데 어떤 사극이 촬영됐는지 알 수는 없지만 색다른 경험을 느끼며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다.

마무리 산책로 길인 주흘관과 주변을 둘러보니 정상까지 해발 1km가 넘는 높은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아름다운 곳이다. 

앞으로 케이블카가 완성되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대폭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박천상 전 한국환경기술인협회장은 “정상 탐방로 개통시 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우리 환경인들이 환경보호와 개발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정책에 중추적 역할을 맡아 활동하는 등 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재근 일사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회원님들과 함께 가을정취를 즐기며 소중한 하루를 보냈다”며, 초청해 주신 신현국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