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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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제자 50여 명, 스승 지지 선언

작성일 : 2026.02.24 00:21

(뉴스대전톡 김희민 기자) 6.3지방선거 ‘제12대 대전교육감선거’ D-100일을 맞아,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의 고등학교 청년 제자 50여 명이 스승의 대전교육감 당선을 위한 밀알 역할을 위해 지지 선언을 하는 등 지지세가 확산되고 있다.

23일 오석진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오 예비후보가 재직했던 8개 중·고등학교 가운데, 대전과학고와 대전괴정고, 동신고 제자 50여 명이 22일 서구 용문동 선거사무소를 찾아 스승의 당선을 위한 지지 선언에 나섰다고 밝혔다. 

스승에 대한 지지 선언은 대전·충남 교육감 출마 예비후보자 중 처음으로, 이들 청년 제자들은 직장이 쉬는 휴일을 이용, 대부분 졸업 후 처음으로 스승을 만나 사제지간 영어 수업 에피소드 등 정담을 나누기도 했다. 

제자 김희윤 씨는 “재학 중 오석진 선생님은 무조건 공부만 강조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잘하는 것을 찾고 발전시키라는 교육철학에 감동 받았다”면서 “나의 장점을 인정해 주고, 강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성공하게 됐다”며 “꼭 당선되시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자 김서은 씨는 “재학 중 선생님의 영어수업이 재미있다고 하니, 선생님이 그럼 네가 잘하고 관심 있는 것을 하면 된다”는 말씀에 “선생님처럼 영어 교사가 되기 위해 영어교육과에 입학하게 됐고, 성적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말씀에 깊이 감명 받아, 꼭 당선되시어 자신과 같은 제자들을 양성해 줄 것을 기대하며 지지 선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 예비후보는 “서로들 연락해 이렇게 많이 찾아와 준 제자 여러분께 고맙다”면서 “여러분이 고등학생일 때도 강조했지만, 지금도 공부를 잘하는 아이를 키우는 방법보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아이를 키우는 일, 경쟁에서 이기는 기술보다 사람으로 살아가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신념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 후보는 “오감만족 대전교육을 슬로건으로 학습 성과를 비롯한, 학교 안전, 학교 복지, AI 무상교육 실현, 시민참여형 교육정책 플랫폼 구축 등으로 교육가족과 대전시민을 만족시켜 제자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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