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3.05 20:30
(뉴스대전톡 김희민 기자) 대전에서 태어나 제주를 거쳐 영국에서 유학 중인 초등학생이 제주도 말을 주제로 한 신간을 비롯한 세 권의 책을 출간, 화제가 되고 있다.

- 저자 송은우 양 -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12세(2014년생) 송은우 양으로, 스스로 작가이자 그림책을 만드는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여정을 전개,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글과 그림으로 채웠다.
대전에서 출생, 배재대 병설유치원을 마친 후 제주도 외국인학교에 입학한 은우 양이 이번에 세 번째 출간한 책은 「라떼의 여름나기」로, 이미 2학년 때인 지난 2023년 「매미」를 출간했고, 지난해 5월에는 두 번째로 「나는 은우」를 출간했었다.

- ‘라떼’와 함께한 송은우 양 -
이번 신간 「라떼의 여름나기」는 제주에서 살았던 저자 은우 양이, 제주 말을 좋아해 ‘라떼’라는 말을 입양, ‘라떼’와 함께 제주의 초원에서 타고 달리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려 했다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라떼’의 다리가 불편하다는 것을 뒤늦게 인지한 후, 언젠가는 ‘라떼’가 꼭 완쾌되어 자신을 태우고 제주 바다를 옆에 두면서 녹원을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담고 있다.
시인 임춘식 박사(한남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는 “어린 나이에 글과 삽화까지 가미한 흔하지 않은 동심(童心)을 담은 내용으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다리가 불편한 말을 주제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미지의 세계로 안내해 주고 있다”고 평했다.
저자 은우 양은 “제주에서 우리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읽으면 세상이 넓어지고 맑아지는 순간이 찾아 든다”면서 “책장을 넘길 때마다 반짝이는 마음과 따스한 생각이 또래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 영국에서 엄마와 함께 -
은우 양은 또, “지금은 제주를 떠나 영국에 있지만 꼭 쓰고 싶었던 이야기였다”면서 “이 책을 읽는 또래 독자들도 자신의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갔으면 좋겠고, 나도 “이럇!” 하며 힘차게 달릴 테니 힘찬 삶을 함께 살아가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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