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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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의원, ‘시민이 주도하는 글로벌 경제도시 대전’ 비전 발표... 공간, 경제, 인재, 복지, 교통, 청년 통한 ‘6대 대전환’ 대전 재설계 선언

작성일 : 2026.03.12 01:27 수정일 : 2026.03.12 01:54

(뉴스대전톡 김희민 기자)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 더불어민주당)은 11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의 미래 비전을 담은 ‘시민이 주도하는 글로벌 경제도시 대전’ 구상을 발표하고, 공간·경제·인재·복지·교통·청년 분야의 ‘6대 대전환’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심도시인 대전이 청년 유출과 산업 기반 약화로 성장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이제는 말이 아닌 실행으로 도시의 구조를 바꾸는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은 책임 없는 조언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리스크를 짊어지는 실천이어야 한다”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의 판을 새로 짜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이 제시한 비전의 핵심은 대전을 세계적인 AI·첨단산업 중심도시로 재설계하는 것이다.

먼저 ▲공간대전환을 통해 대전을 재설계하겠다는 것이다. 

대전역~조차장 구간을 AI 창업타워와 공과대학이 결합된 공학 중심 혁신도시로 조성하고, 자운대를 첨단 연구·주거가 결합된 신도시로 개발한다.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에는 한국국방연구원을 유치하고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는 K-헬스케어 혁신지구로 조성한다. 

또 2만 5000석 규모 K-POP·스포츠 복합 아레나를 건립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경제 대전환으로 시민이 도시 성장에 투자하고 배당받는 ‘대전형 STO(토큰증권) 플랫폼’을 구축, 1조 원 규모 AI 혁신 펀드를 조성해 벤처·스타트업 투자 생태계를 확대한다.

수도권 기업 이전을 위한 ‘대전 이전 패키지’를 도입해 대덕특구를 AI(인공지능) 스핀오프 특구로 지정, 국제 AI 포럼을 대전에 정례 개최와 시장 직속 AI혁신위원회를 설치 등도 약속했다. 

▲인재 육성 방안으로는 국립 반도체대학원 설립과 AI 계약학과 확대 추진, AI·반도체 산업 종사자를 위한 주택 특별공급 제도를 도입, 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 인재 10만 명 양성, KAIST와 연계한 AI·반도체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해 미래 인재를 조기에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는 AI 기반 행정을 통해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를 자동으로 안내하고 신청하는 ‘AI 시민비서’ 시스템을 도입, 충남대병원에 중부권 최대 스마트 암센터를 구축, AI 헬스케어 주치의 서비스 도입, 돌봄 로봇, IoT(사물인터넷)안전 시스템 등을 통해 돌봄 공백 없는 복지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교통 대전환으로 대전을 한반도 중심경제권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대전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철도망이 교차하는 한반도 십자 철도 교통망 추진, 동서철도 고속철도화로 동해까지 1시간 생활권 구축, CTX-A 노선과 도시철도 3·4호선 추진, 대전-세종 광역철도 재추진, 1호선 급행 도입, 1000원 대중교통, 100% 저상버스 등 시민 중심 교통 혁신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분야에서는 청년의 주거와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1조 원 규모 청년기금을 조성과 청년 주택 대출 이자 지원,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와 청년수석 제도를 도입해 청년이 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대전을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성장하며 시민이 함께 부자가 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앞으로 분야별 후속 비전도 보다 자세히 지속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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