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스포츠

교육·문화·스포츠

소프라노 손지수 대전 공연 대성황

작성일 : 2026.03.16 14:47

(뉴스대전톡 김희민 기자) ‘앵콜! 앵콜! 앵콜!’ 공연이 끝났는데도 결국 세 번씩이나 무대에 나타난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 손지수!

소프라노 손지수 교수가 어제(15일) 낮 3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 무대에서 소프라노의 진수를 한껏 드러냈다.

「Classic On Air 소프라노 손지수」 대전 공연은, LIKE Arts가 기획한 첫 번째 대전 공연으로 한 시간여 동안 주옥같은 다양한 레퍼토리로 세 번에 걸친 커튼콜을 받는 등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에는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중 ‘그리운 이름’을 비롯해,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 음성’, ‘강 건너 봄이 오듯’, ‘돌아가는 꽃’, ‘마중’에 이어 샤르팡티에 오페라 루이즈 중 ‘그날 이후로’ 등을 선보여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울대 성악과를 수석 졸업,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소프라노 손지수는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 이대웅 콩쿠르 1위, 신영옥 콩쿠르 금상, 성정음악콩쿠르 우승, 당시 차세대 대한민국 대표 소프라노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 원주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등 다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금호영아티스트 리사이틀, 독창회도 4차례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헨델 메시아, 브람스 레퀴엠, 하이든 천지창조 등 소프라노 솔리스트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로지나’ 역, <사랑의 묘약> ‘아디나’ 역, <리골레또> ‘질다’ 역, <라보엠> ‘무제타’ 역, <마술피리> ‘파파게나’ 역 등 다수 오페라도 평정하고 있다.

이 밖에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틴’ 역,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엠마’ 역으로 극찬을 받은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 손지수는 현재, 서울사이버대학교 예술대학 성악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이번 대전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문재원, 음악칼럼니스트 정은주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