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3.24 21:26

(뉴스대전톡 김희민 기자) 6·3 지방선거 D-70일을 맞아 오석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이하 오석진 후보)가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지명도 확장을 위한 ‘거리 인사’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거리에서 1천여 명의 시민들을 만나 교육 현안을 청취하는 등 세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중 가장 먼저 대전선관위에 등록하고, 제자들의 첫 지지 선언에 이어, 선대위 발대식도 첫 테이프를 끊는 등 미래 대전교육의 선도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오석진 후보는, 24일 아침에는 중구 오류동에서 거리인사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교육감선거 D-70일 앞둔 24일 출근길에서는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등장, 이색적인 모습을 본 운전자들이 창문을 열고 손을 흔들어 주거나 경적을 울리며 응원을 보내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길거리에서 피켓을 들은 후보를 본 시민들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악수를 청하거나 자신의 고등학교 자녀가 고1이라면서 너무 많은 과목을 공부해야 하는 어려움을 토로하는 등 교육 현안을 즉석 청취하기도 했다.
이처럼 거리인사 9일간, 1천여 명이 넘는 시민들과 거리에서 격의 없는 대화를 교환하는 등 대전시민들의 진심이 담긴 응원을 받고 있다.
오석진 후보는 “40년간 교육현장에만 있다가 정치인처럼 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인사하려니 쑥스럽다”면서 “선거는 정말 초보지만 초·중·고 교육행정직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를 키우는 방법보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아이를 키우는 일, 경쟁에서 이기는 기술보다 사람으로 살아가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으로 보답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오석진 후보는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3백여 지역에서 거리인사를 계속하면서 4월부터는 ‘오감만족 교육’을 주제로 자신의 세부적인 교육 공약 보따리를 하나씩 풀어 놓을 계획이다.
한편 오 후보는 다음달 4월 2일 오전 11시 용문동 선거사무소에서 2백여 명의 후원자를 초청, ‘오석진 대전교육감 후원회 발대식’을 성대하게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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