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정치·행정

오석진 대전교육감 후보 공약 1호 “대전을 AI 교육 1번지로” AI 교육 비전 발표... AI 통합 플랫폼 구축 및 AI 학습 에이전트 도입

작성일 : 2026.04.02 22:53 수정일 : 2026.04.03 00:22

(뉴스대전톡 김희민 기자) 오석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이하 오석진 후보)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대전을 AI 교육 1번지로 만드는 교육 비전을 공약 1호로 제시했다. 

오 후보는 ‘AI 이해교육 강화 및 GPU 시스템 구축’을 통해 AI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학생이 AI를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AI와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방향으로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AI 교육은 특정 교과나 기술 영역에 국한될 것이 아니라, 전 교과에 걸쳐 통합적으로 적용되어야 하며, 글쓰기, 사회 문제 분석, 과학 탐구 등 다양한 학습 활동에서 AI를 활용한 협업적 문제 해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학생 개인 단위의 AI 학습 파트너 도입, 다중 에이전트 기반 프로젝트 학습, 교과 전반에 걸친 AI 활용 교육, 그리고 교육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학습 생태계 구축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석진 후보는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먼저 AI를 특정 교과목으로 한정하지 말고, 전 교과에 걸친 AI 활용 교육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단계적인 교사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무리 없이 정책이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학생 개인 단위의 AI 학습 에이전트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단적 학생 기록 시스템과 연계해, 학생의 학습 이력, 적성, 관심사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해야 하며, 이를 고등학교 단계부터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또, 학생과 교사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통합적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실제 수업에서 AI 활용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며, 중앙정부와의 협조를 통해 이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전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KAIST 등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AI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I 활용 교육을 교사와 학생, 학부모까지 전방위적으로 실시하는 방안도 제시, 교사 연수는 대전교육연수원과 대전교육정보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등이 협업하여 학교급별 교과별 과정별 다양한 연수과정을 개설하고 이를 위해 전문강사 인력풀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을 위해서는 시교육청에 AI 교육 과정 전담팀을 조직, 각 교과별 AI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학교 수업과 교육활동에 반영하고, 학부모 AI 교육 수요 충당을 위해 대전평생학습관과 지역별 거점학교를 활용하여 학부모의 AI 교육을 연중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요 예산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충당하고, 소모성 경비와 불필요한 시설 투자 등을 줄여 필요 예산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석진 후보는 학교 경영과 교육청에서의 교육정책을 이끌어본 경험자로서 시대적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교육수요자를 생각하는 선진행정이라고 강조하면서 대전이 과학도시라는 이점을 적극 활용해 ‘대전을 AI 교육 1번지’로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정치·행정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