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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사박물관, 5월 맞이 다양한 체험 운영... 석기 제작 체험부터 은구비공원 역사 산책까지 ‘박물관·미술관 주간’ 연계 프로그램 풍성

작성일 : 2026.04.30 20:47

(뉴스대전톡 김희민 기자) 대전선사박물관(대전시립박물관 분관, 관장 김선자)은 5월 가정의 달과 ‘박물관·미술관 주간(Museum Week)’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사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5월 16일에는 전문가와 함께 구석기 시대의 생존 기술을 배워보는 ‘구석기 탐구생활’이 오전, 오후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돌을 깨 석기를 직접 만들고 사용해 보는 체험을 통해 구석기인의 생활을 이해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으로, 5월 6일~11일까지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회차당 10팀을 모집한다.

박물관과 맞닿은 노은동 유적(은구비공원)의 가치를 되새기는 ‘은구비에서 시간을 그리다’ 프로그램은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상시 운영된다.

참가자는 활동지와 시간엽서 꾸러미를 가지고 공원을 산책하며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삶에 공감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대전선사박물관을 방문하는 개인 10명에게 매일 꾸러미를 제공한다.

대전선사박물관 관계자는 “은구비공원은 시민들의 사랑받는 휴식처인 동시에 대전 선사 문화의 뿌리를 간직한 역사 근린공원”이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공원의 아름다운 자연뿐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깊이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