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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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표 전 후보자 단일화 후, 전직 교원·교육 일반직 592명 첫 연합 ‘오석진 지지’ 선언

작성일 : 2026.05.07 21:16 수정일 : 2026.05.07 21:28

(뉴스대전톡 김희민 기자)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각종 단체의 지지 속에 단일 지지 선언으로는 최대 규모인 592명의 전직 교원 및 교육 일반직 교직원들이 동시에 지지를 선언했다고 7일 밝혔다.

오석진 후보에 대한 동시 대규모 합동 지지 선언에는 유치원을 비롯한 중·고등학교 전직 교사부터 교감, 교장, 일반직 교육공무원까지 총 집결, 유·초등학교는 박영래 전 중앙유치원장을 비롯한 이상훈 전 대전서부교육장 등 207명이 이름을 올렸다.

전직 중·고등학교 교원은 강진수, 이상수 전 교육국장을 비롯한 유병익 전 대전교육연수원장 등 210명이, 교육 일반직은 안복현 대전교육청 행정국장, 하민환 서부교육청 행정지원국장, 서홍원 공보관 등 175명이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대규모 지지 선언 배경은 이번 대전교육감선거에 출마했던 800여 명의 회원을 거느린 이건표 운사모(운동을 사랑하는 모임) 대표가 교육 철학이 같은 오석진 후보를 지지하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합류가 결정적 계기로 작용했다. 

실제, 이날 600명 가까운 대규모 전직 교직원들이 연합 지지 선언 배경은 체육담당 장학사, 삼성초등학교 교장 퇴직까지 18년간, 민간단체 운사모(운동을 사랑하는 모임) 대표로 스포츠 대중화에 앞장서며 자신의 교육감선거 출마를 접고 오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건표 전 교장이 천군만마 역할을 했다.

특히, 이 전 교장은 유재석이 진행하는 방송(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 꿈나무 운동 선수들의 지원을 위해 6억 원을 마련, 일반 선수와 우상혁(높이뛰기), 오상욱(펜싱) 선수를 재정 지원, 세계적인 스타로 육성한 사실이 알려져 전국적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오석진 선거 캠프에 합류한 이건표 전 교육감 후보와 이 후보 선거 캠프에 몸담았던 박정기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임병근, 김만성, 전용선, 차영환, 김대혁 자문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에서 대규모 연합 지지 선언의 절정을 이루면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됐다.

한편, 지난 2월 22일, 오석진 후보가 재직했던 8개 중·고등학교 가운데, 대전과학고와 대전괴정고, 동신고 50여 명의 제자가 첫 공식 지지 선언 이후 지지 단체들의 선거캠프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에만 ‘입시미술학원연합회’, ‘한마음봉사단’, ‘청음연합합주단’과 ‘남대전요양보호사 교육기관’, ‘대전청년소통단체’, ‘아시아태평양예술문화교류협회’, ‘대전지역 예술인’, ‘중등 전직 교장단’, ‘한국여가스포츠문화협회’, ‘대전가요의 전당’ 회원, ‘공주고 동문회’, ‘이브더 칠드런’ 회원들이 선거캠프를 찾아 오 후보와 정책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지지 회원들을 선거 초보로 무명이었던 오 후보가 이제는 1위 후보와 오차범위로 불과 0.7%P까지 근접, 앞으로 남은 20여 일 동안 역전 드라마 연출에 힘을 쏟기로 했다.

장학사 시절, ‘동부 사이버 스터디’라는 온라인 학습을 최초로 실시, 전국에 확산시켜 2년 연속 최우수 정보화 교육청의 반열에 오르게 한 오석진 후보는, AI GPU 시스템을 구축, 대전을 AI 교육 1번지로 웅비시키는 1호 공약을 발표했었다.

이와 함께, 서류 대신 학생들과 눈맞춤을 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교직원 권리 보호 및 행정업무 경감’을 2호 공약으로, ‘부모 안심 돌봄 및 가계 교육비 ZERO 프로젝트’를 3호 공약으로, ‘개인화 AI 학습 인프라 구축’을 4호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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