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5.11 19:57 수정일 : 2026.05.12 15:47

(뉴스대전톡 김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1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민선 9기 서구청장 선거를 위한 당위성과 주요 공약을 설명했다.
전 후보는 “불통과 보여주기식 행정으로는 복잡 다양한 도시환경 변화를 감당할 수 없다”며 “이제 낡은 행정을 과감히 바꾸고 주민 중심의 혁신 행정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기본사회의 가치를 서구에서 가장 먼저 실현하는 대전환의 시작”이라며 “삶의 최소선을 지방정부가 책임지는 새로운 지방행정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전 후보는 지난 경선에서 함께 했던 후보들과의 원팀 정신도 강조했다.
“신혜영·김종천·김창관·서희철·전명자·주정봉 예비후보의 열정과 비전을 모두 담아 서구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며 “민주당 원팀의 힘으로 불통 행정을 반드시 교체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출마선언에서 전 예비후보는 ‘기본사회 1번지 서구’를 위한 5대 핵심 비전을 공개했다.
전 후보가 구상 중인 정책 분야는 ▲주민 참여형 행정을 강화하는 ‘구민주권 1번지’ ▲AI·빅데이터 기반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기본돌봄 1번지’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성장하는 ‘나눔경제 1번지’ ▲교통·주거 혁신 중심의 ‘스마트 미래도시 1번지’ ▲교육·문화·생태 기반의 ‘품격사회 1번지’다.
‘구민주권 1번지’ 분야는 동장 주민선택제, 참여예산 확대 등을 통해 주민이 정책과 예산 결정에 직접 참여하는 행정 혁신을 추진하고, 통합형 주민자치 플랫폼 앱 ‘MY서구’ 구축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기본 1번지’ 분야에서는 AI·빅데이터 기반 통합돌봄 플랫폼 구축, 아픈 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스마트 건강 경로당 확대 등을 통해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나눔경제 1번지’ 분야는 은퇴 전문가의 경험을 공익 일자리와 연결하는 ‘서구 베테랑주식회사’ 설립, 청년기본소득 지원확대 등을 통해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스마트 미래도시 1번지’ 분야에서는 둔산권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도시철도 중심 교통체계 개선, 청년 안심주거 지원, 방위사업청(옛 월평화상경마장) 부지 혁신창업허브 조성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품격사회 1번지’ 분야에 ‘1동 1대학 캠퍼스’ 모델과 생태참여수당 도입, 제2서구보건소 건립, 권역별 맞춤형 생태·문화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교육·문화·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전문학 예비후보는 “지금 서구는 변화하는 도시환경과 주민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능한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며 “중앙정부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갖추고 자치분권 현장 경험과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주민 누구나 삶의 변화를 체감하는 기본사회 1번지 서구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