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2.16 10:20 수정일 : 2024.02.19 16:44

(박은애 기자)대전시가 2026년 발사를 목표로 자체 인공위성 개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외부 도움 없이 지역기업의 기술력만으로 위성 제작·발사에 성공해 뉴 스페이스(민간기업이 중심이 되는 우주 산업시대) 선봉에 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대전SAT(위성)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역 우주 관련 중소기업체 3곳 이상을 선정, 컨소시엄을 꾸리고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SAT 프로젝트는 2028년까지 92억 원을 투입해 초소형 큐브위성을 개발·발사하고, 후속 위성 등을 양산·수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시는 2026년 1차 인공위성인 '대전1호(가칭)'를 발사하고, 2028년 2차 인공위성을 제작·발사할 계획이다.
'대전1호' 제작은 3년 간 총 24억 원이 투입돼 진행된다. 제작 1년차에는 초소형 큐브위성 예비설계를 실시한 후 시험모델을 만든다. 2년차에는 시험모델을 검증한 뒤 위성시스템 상세설계, 위성 비행모델 제작, 환경시험·기능시험 등을 추진한다. 3년차에는 개발위성 최종점검, 위성 발사·초기 운용 등 검증에 나선다.
대전SAT 프로젝트는 지역기업의 우주기술 역량만으로 수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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