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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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오석진 출판기념회 후보 출정식 방불

작성일 : 2026.01.12 00:00 수정일 : 2026.01.12 00:54

(뉴스대전톡 김희민 기자) 제12대 대전시교육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오석진 전 대전교육청 교육국장 출판기념회가 대전광역시교육감 후보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지난 주말(10일) 대전컨벤션터에서 개최된 이날 출판기념회는 2천여 명의 지지자들의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박수와 함성 소리가 장내를 축제 분위기로 고조시켰다. 

이날 ‘「사람을 키우는 교육」 오석진이 답하다 출판기념회’는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과 눈이 내리는 악천후에도 불구, 시민들과 교육 관계자, 정치권 인사 등 2천여 명이 운집, 행사장을 가득 메워 후보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장종태 국회의원(민주당/대전서갑)과 이명수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대전시의회 의원 등 여·야를 초월한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진보나 보수 등을 떠나 교육의 정치권 중립을 강조해 온 저자에 대한 지지세가 광범위한 점을 입증, 세를 한껏 과시했다.

이날 행사장은 사전행사 축하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입구에서는 저자 사인회가 이어졌고, 사인을 받기 위해 100미터 이상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저서를 구입한 시민들은 저자와 함께 추억의 사진을 요청, 저자는 사인 후 포토존으로 이동하는 등 인기를 실감했다.

- 정상철 전 충남대총장 -

1부 기념식은 정상철 충남대총장을 비롯, 손중호 제21대 대한산악연맹회장, 신헌철 전 SK 부회장, 대각종 종정 미암사 민청 스님, 함께하는교회 김선의 목사, 장종태 국회의원 순으로 각각 축사가 이어졌고, 저자의 고교 3학년 담임 김용경 은사가 제자 오석진의 수석입학 등 저자의 학창 에피소드를 들려줘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 이상수 전 교육국장 -

이상수 전 유성고 교장(전 대전교육청 교육국장)은 오석진 저자의 서평을 하면서 “저자의 교육적 헌신은 천생 교육자”라고 추켜세웠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2부는 전문 MC 송혜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저자의 ROTC(학군단) 생활과 학생 시절, 교사 첫 발령 등 교사에서부터 교감, 교장, 장학사, 장학관, 주상파울루 한국교육원장,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에 이르기까지 40년 교육 여정 과정의 보따리를 풀었다.

오석진 전 국장은 이 자리에서 “공부를 잘하는 아이를 키우는 방법보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아이를 키우는 일, 경쟁에서 이기는 기술보다 사람으로 살아가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라면서 “이번 저서 제목도 ‘「사람을 키우는 교육」 오석진이 답하다’라고 정했다”고 말했다.

오 국장은 또, “교육국장 재직 때 모든 교육 행정은 학교가 중심이 되어야 하고, 교육활동 지원은 기본이 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학교의 자율성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에 그치지 않고 학부모들이 교육 정책에 직접 참여,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상향식 행정과 열린 플랫폼을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AI 맞춤형 학습을 강화하는 동시에 독서와 인성을 두고 교육하고, 돌봄은 아이만 맡기는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아이의 하루를 설계하는 것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전 국장은 끝으로 “‘성과를 남긴 교육자보다 사람을 남긴 교육자’로 기억되고 싶다”면서 “아이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끝까지 믿고, 대전교육을 열었던 사람! 단순한 교육 관리자가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설계자, 그 뜻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진정한 지원자로 역할을 하겠다”고 오석진과 함께 대전시민들의 미래 대전교육 동행을 호소했다. 

한편, 오 전 국장은 지난해 연말 기자회견을 통해, AI 시대에 적응을 위한 체계적인 미래교육 전략 필요성을 강조, 오감만족(교육과 안전, 복지, 소통, 미래만족) 등 미래 대전교육의 5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었다.

오석진 전 대전교육청 교육국장은 교사(일반 중·고, 특목고(대전과학고), 특성화고(충남기계공고))부터 교감, 교장, 장학사와 장학관, 해외교육기관장의 국제적 시야를 접목,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으로 대전의 교육정책을 설계했다.

이와 함께, 한남대, 목원대, 대전대, 한국교원대 겸임교수로 대학강단에 섰고, 현재도 배재대 대외협력 교수와 (사)행복교육이음공동체 대표로 대전교육 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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